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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넷플릭스 딸’ 박규영을 주목하라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넷플릭스 딸이요? 딸까진 아직 아니지 않을까요.(웃음)”요즘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손에 꼽히는 게 박규영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의 딸’이라고 불릴 만큼 넷플릭스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20년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최근 공개된 ‘셀러브리티’, 4분기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2와 최근 합류 소식을 전한 ‘오징어 게임’ 시즌2까지. 이 정도면 ‘넷플릭스 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박규영이 넷플릭스 딸로 불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다는 점이다. 박규영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셀러브리티’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셀러브리티’는 SNS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가 셀럽들의 화려하고 치열한 민낯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박규영은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된 서아리를 연기했다.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던 서아리는 호기심에 SNS를 접하게 된다. 자신의 장점인 외모와 개성을 내세워 누구나 인정하는 인플루언서가 됐지만, 화려함 뒤에는 시기와 질투, 추악함이 존재했다. 서아리는 셀럽들의 치열한 견제 속에서도 꿋꿋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박규영은 이런 서아리의 심리 변화를 세심하게 그려냈다. 하루아침에 파워 인플루언서가 돼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된 모습부터 시기와 질투로 고통받는 모습까지 폭넓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민혁과의 로맨스, 이청아와의 워맨스 등 어떤 캐릭터와 붙어도 조화로운 케미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 여기엔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작품에 참여해온 박규영의 노력이 있었다.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출신 박규영은 대학 캠퍼스 잡지 표지 모델을 하다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2016년 웹드라마 ‘여자들은 왜 화를 내는 걸까’를 시작으로 tvN ‘싸우자 귀신아’, ‘로맨스는 별책부록’, JTBC ‘솔로몬의 위증’,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3의 매력’, KBS2 ‘쌈, 마이웨이’, SBS ‘녹두꽃’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녹두꽃’을 끝낸 박규영은 첫 번째 회사였던 JYP를 떠나 연기파 배우들이 모인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2020년, 박규영 이름 세글자를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작품을 만나게 된다. 바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넷플릭스 ‘스위트홈’이다. 박규영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7년 차 간호사 남주리 역을 맡았다. 문강태(김수현)를 짝사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스위트홈’에서는 야구방망이를 든 베이시스트 지수로 분해 괴물들을 쓰러뜨리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첫 작품임에도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이듬해에는 tvN ‘악마판사’, KBS2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했다. ‘악마판사’에서는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윤수현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달리와 감자탕’에서는 명문가 딸이지만 생활력은 떨어지는 김달리로 분해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박규영은 ‘달리와 감자탕’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낸 박규영. 꾸준히 대중 앞에 나선 성실함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다. 박규영은 ‘스위트홈’ 시즌2와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공개를 앞두고 있고 김선호와 함께 출연하는 ‘망내인’도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 대본 리딩을 진행하기도 했다.박규영에겐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 ‘넷플릭스 딸’이라는 수식어도 순수한 노력으로 얻어냈기에 더 값지다. 국내 시청자들에 이어 전 세계 시청자들까지 박규영의 매력에 푹 빠져들 일만 남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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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차태현, 진영과 베스트 커플상에 "내게 왜 두 번이나…"

배우 차태현, 진영이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유일무이한 남남 커플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2021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가수 성시경, 배우 김소현, 이도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은 김소현 나인우(달이 뜨는 강) 김요한 조이현(학교 2021) 김민재 박규영(달리와 감자탕) 이도현 고민시(오월의 청춘) 박은빈 로운(연모) 지현우 이세희(신사와 아가씨) 차태현 진영(경찰수업) 등 총 7커플이 수상을 했다. 유일한 남남 커플 차태현, 진영은 서로 받고 싶지 않았다고 손사래를 쳤다. 특히 진영은 "(정)수정 씨랑 받을 줄 알았는데"라고 거듭 말했고 차태현도 "나 역시 그럴 줄 알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억울함을 토로했다. "2015년도엔 김수현 씨랑 이곳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왜 이렇게 (나한테) 두 번씩이나. 구색을 맞추려고 그런 것 같은데 좀 그렇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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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김요한·로운·이세희·박규영·정수정, 'KBS 연기대상' 신인상

배우 나인우, 김요한, 로운, 이세희, 박규영, 정수정이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2021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가수 성시경, 배우 김소현, 이도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첫 포문을 연 것은 신인상이었다. 남자 신인상 후보는 총 7명이었다. 첫 시상 부문부터 공동 수상이 폭발했다. '학교 2021' 김요한,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연모' 로운이 차지했다. 나인우는 "감독님, 작가님 감사합니다.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일단 절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딱 한 마디를 하고 싶다. 인우이기 전에 종찬(본명)이다. 종찬아, 고생 많았고 네가 존재하기에 사람들이 있는 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네가 있는 거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살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요한은 "시상식에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데 이름이 불려 주저앉을 뻔했다.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로운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최고의 원동력이다. 사랑하는 부모님, 사랑하지 않지만 많이 좋아하는 누나 모두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란 의미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여자 신인상 역시 후보는 총 7명. 수상자도 3명이었다. 수상자로 호명된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는 "올 한 해 꿈 같은 일이 많았다. 이 풍경도 지금 너무 꿈 같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늘 따뜻하게 배려해주시는 스태프분들 감사하고, 이 작품을 처음 시작할 때 딱 한 가지 생각만 했다. 작품에 누가 되지 말자였다.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은 "다시 한 번 살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한 해였다. 건강한 에너지로 진실되게 연기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경찰수업' 정수정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KBS 첫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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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발레로 다져진 우아 몸매 '美쳤다'

배우 박규영이 발레로 몸매를 가꾸는 모습을 공개했다.박규영은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복을 입고 열혈 운동 중인 박규영의 모습이 담겼다. 늘씬하고 길쭉한 다리, 무엇보다 탄탄한 근력이 느껴지는 모습 등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한편 박규영은 지난 11월 11일 종영한 KBS2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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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스페셜 방송으로 돌아온다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이 여전히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달리와 감자탕’ 스페셜 ‘달무감레’로 오는 17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달무 커플’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달리와 감자탕’ 스페셜 ‘달무감레(달달하고 무식한 감자탕 레시피)’를 준비했다. 17일 오후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라고 16일 알렸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무(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세상에 돈이 전부였던 남자 김민재(진무학)와 청송가의 딸로 모든 게 우아해 보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여자 박규영(김달리)의 만남부터 이들의 사랑이 무르익는 과정을 달콤하게 풀어냈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8주 동안 아낌없이 ‘달무 커플’과 함께 웃고 울어준 시청자들을 위해 ‘달리와 감자탕’ 스페셜 방송 ‘달무감레’를 준비했다. ‘달무감레’에는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행복을 안겼던 ‘달무 커플’의 첫만남부터 두 사람이 진하고 얼큰하고 달달한 맛의 감자탕처럼 숙성의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김민재와 박규영 외에도 두 얼굴의 권율(장태진), 박규영을 위한 '원탁의 기사' 황희(주원탁), 김민재의 전 맞선녀이자 미워할 수 없는 갤러리스트 연우(안착희), 김민재의 완벽한 오른팔 황보라(여미리) 등 시청자들의 깨알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의 이야기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제작진은 “종영 후에도 ‘달리와 감자탕’이 남긴 여운에 푹 빠져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방송 ‘달무감레’가 깜짝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배우들이 직접 들려주는 ‘달리와 감자탕’ 케미-재미-비하인드 맛집 비결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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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민재 "미필자가 본 'D.P.', 너무 재미있더라"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의 배우 김민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호평했다. 김민재는 12일 오후 진행된 '달리와 감자탕' 종영 인터뷰에서 "지금 나이가 스물 여섯이다. 2~3년 안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OTT에서 어떤 작품을 재미있게 봤냐는 질문에 "'오징어 게임'은 최고의 작품이었다. 'D.P.'도 재미있게 봤다"고 답했다. 이어 미필자가 본 'D.P.'의 감상을 묻자 "갑자기 심장이 아프다"면서, "너무 잘 만들어진 시리즈다. 너무 재미있다. 옛날 군대는 이랬구나. 요즘은 많이 다르다던데"라며 웃었다. 또 김민재는 "정말 잘 만들어진 드라마다. 군대를 아직 가지 않았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달리와 감자탕’은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 있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1일 김민재와 박규영의 해피엔딩을 그리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김민재는 극중 돈돈 F&B 사업부 상무 진무학을 연기했다. 성격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김달리 역의 박규영과 아름답고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냠냠 엔터테인먼트 2021.11.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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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첫 코미디, 애드리브의 자유 좋았다"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의 배우 김민재가 처음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12일 오후 진행된 '달리와 감자탕' 종영 인터뷰에서 "코미디라는 장르를 처음 접하게 됐다. 처음엔 부담감이 있었다. 웃겨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렇게 웃긴 사람도 아니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진무학 캐릭터에 집중해서 연기하자고 결심했다. 그러다보니 피식피식하는 장면도 나오고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미디 장르가 좋다"라고 말한 그는 "애드리브의 자유가 있다. 연기의 자유도가 높다. 코미디를 딱 한번만 해서 단편적인 것만 본 걸 수 있겠으나,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재미있었다"고 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 있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1일 김민재와 박규영의 해피엔딩을 그리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김민재는 극중 돈돈 F&B 사업부 상무 진무학을 연기했다. 성격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김달리 역의 박규영과 아름답고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냠냠 엔터테인먼트 2021.11.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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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박규영과 조심·배려하며 키스신 촬영"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의 배우 김민재가 박규영과의 키스신 비한인드를 전했다. 김민재는 12일 오후 진행된 '달리와 감자탕' 종영 인터뷰에서 "키스신이 되게 많았더라"며 웃었다. 이어 "키스신 찍을 때 재미있게 찍기는 했는데, 저는 항상 조심스럽다"며 "많이 배려한다. 서로서로 조심했고 배려했다. 각도를 잘 의견을 나누면서 각을 잘 맞춰서 찍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만족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잘한다고 말을 들으면 좋다. 재미있는 것 같다. 코미디라는 장르를 처음 해봤더니 정말 재미있었다. 어떤 상황을 다채롭게 채울 수 있는 장르인 것 같다"고 답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 있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1일 김민재와 박규영의 해피엔딩을 그리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김민재는 극중 돈돈 F&B 사업부 상무 진무학을 연기했다. 성격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김달리 역의 박규영과 아름답고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냠냠 엔터테인먼트 2021.11.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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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마지막 20대, 나를 사랑하는 법 배워"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의 배우 박규영이 20대를 보내고 30대를 맞으며 느낀 생각을 전했다. 박규영은 12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20대의 시간이 짧지 않았다. 4~5년은 된 것 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 있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캐릭터가 저에게 와줬고, 그 캐릭터로 살았던 것 같다. 그 순간순간 저를 혼내기도 했다"면서 "이번에 달리라는 캐릭터로 20대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면서 저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방법을 비로소 배운 것 같다. 20대 정말 너무 고생많았고,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사랑해주고 응원하는 법으로 비로소 알게돼 정말 축하한다'고 제 20대에게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했다. 또 박규영은 "30대가 된다는 생각을 아직은 많이 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다른 세계가 열릴 것이다'라고 이야기해주더라. 어떤 마음을 가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며 웃었다.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으면 감사할 것 같다"는 그는 "많이 기대를 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 30대를 처음으로 맞이한다. 그러면서 조금 더 건강하고 밝고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 있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1일 김민재와 박규영의 해피엔딩을 그리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박규영은 극 중 청송미술관 관장 김달리를 연기했다. 돈돈 F&B 사업부 상무 진무학 역의 김민재와 멜로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2021.11.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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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숏컷 대명사' 박규영 "제 사진 들고 미용실 간다는 이야기, 정말 기뻐"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의 배우 박규영이 숏컷의 대명사로 떠오르며 느낀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규영은 12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짧은 머리를 선호한다기보다는, 처음 시도하고 감사한 관심을 많이 받았다. 이후 연달아 작품을 하는 바람에 머리를 기를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장 예뻐보이는 머리, 가장 어울리는 머리를 고집할 마음은 없다. 그 안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다. 이번에도 또 어떤 다른 머리를 하려나라는 궁금증에 대한 만족감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또 박규영은 "제 단발머리 사진을 미용실에 들고 가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보다 더 기쁠 수가 없다"며 웃었고, "머리를 기를 시간이 주어지기 전까지는 허용되는 선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 있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1일 김민재와 박규영의 해피엔딩을 그리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박규영은 극 중 청송미술관 관장 김달리를 연기했다. 돈돈 F&B 사업부 상무 진무학 역의 김민재와 멜로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2021.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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